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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통해 힘찬 새해 다짐

교역자회 신년하례예배
교회협의회 후원

시카고지역 한인교역자회(회장 안영배 목사·교역자회) 신년하례예배가 10일 벧엘장로교회(담임목사 최병수)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준 목사·교회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예배 1부는 교역자회 안영배 목사의 사회로 진행, 시카고은퇴목사회 회장 노재상 목사가 ‘이상적인 교회 상’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최병수 목사가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이범훈 목사가 조국과 세계 평화를 위해, 김광태 목사가 시카고와 미국을 위한 기도를 각각 인도했다.

2부 신년하례식에서는 교회협의회 이준 목사의 사회로 진안순 회장의 신년인사, 이종국 총영사의 신년인사, 노재상 목사의 신년인사와 은퇴 목사들을 위한 선물을 증정 등이 이어졌다. 3부에서는 척사대회를 열어 교역자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역자회 회장 안영배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교역자회 신년하례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려 감사하다. 예배를 통해 국가, 조국, 세계 여러 분쟁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새해를 힘차게 출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교역자회를 위해 기도하고 국가와 조국을 위해 기도해주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회협의회 회장 이준 목사는 “모든 분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의식을 진행해 은혜로웠던 시간을 가졌다. 1년을 시작하며 만들어 놓은 표어가 ‘마음을 같이하여’였는데 올해 처음부터 이루어져 감동적이다. 이런 모습이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역자회는 매달 1회씩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2월 27일부터 있을 성지 순례, 5월 탁구대회, 9월 배구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장제원 기자 chang.j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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