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으로 변하는 시카고 강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오는 11일 열리는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기념행사는 56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매년 수십만명이 참가해 대형 퍼레이드 및 시카고 강 초록 물들이기 행사를 관람한다. 지난해 40만명을 동원한 기념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시카고강을 초록색으로 물들이며 낮 12시에는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콜롬버스 드라이브/발보에서 시작해 먼로 길로 향한다.
시카고 강과 퍼레이드 두개를 가장 보기 좋은 장소는 미시간 에비뉴 동쪽, 콜럼버스 드라이브 다리 서쪽, 미시간/콜럼버스 드라이브, 콜럼버스와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사이 워커 드라이브 위층, 아래층 등이 있다.
주차에 적합한 장소는 콜럼버스/랜돌프에 위치한 그랜트 파크 지하 주차장, 발보/미시간에 위치한 힐튼, 레이크/반 부렌, 레이크/콘그레스, 네이비 피어 등이 있으며 주차 가격은 20달러에서 60달러로 예상된다.
자세한 일정 및 문의사항은 웹사이트(chicagostpatricksdayparade.org)로 하면 된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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