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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1승 베어스, 컨퍼런스 2위 겨냥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시즌 11승을 거뒀다.

베어스는 지난 주말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에서 49ers를 상대로 14대9 승리를 일궈냈다.

비록 공격에선 충분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베어스 수비는 리그 최강의 모습을 과시하며, 49ers 득점을 필드골 3개로 제한시켰다.

베어스 수비 대니 트레배단은 4쿼터에 가로채기(인터셉션)를 기록하며, 49ers의 반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경기 4쿼터에 49ers 수비 마셀 해리스가 사이드라인에서 베어스 쿼터백 미첼 트루비스키에게 과격한 리액션을 했다가 선수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주먹을 휘두른 49ers 수비 리처드 셔먼과 베어스 리시버 조슈아 벨라미•앤서니 밀러 등 3명이 퇴장 당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번 승리로 시즌 전적 11승4패를 기록한 베어스는 내셔널 컨퍼런스(NFC) 최소 3위를 확보했고 오는 30일 홈구장 솔저필드에서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을 펼친다.

베어스가 최종전서 승리하고 LA 램스가 1패를 더할 경우, 베어스는 NFC 2위로,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를 부전승으로 가뿐하게 넘길 수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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