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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워싱턴 레드스킨스 꺾고 2승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시즌 3주차 경기서 워싱턴 레드스킨스를 31대15로 가볍게 꺾고 시즌 2승(1패)을 챙겼다.

시즌 개막전서 '숙적' 그린베이 패커스에 패한 베어스는 지난 15일 덴버 브롱코스에 16대14로 승리한 데 이어 23일 워싱턴DC 원정 경기서 레드스킨스를 상대로 전반전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2연승을 기록했다.

베어스는 2쿼터에 쿼터백 미첼 트루비스키가 3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28대3으로 마무리했다.

트루비스키는 3개 터치다운 패스를 모두 와이드리시버 테일러 가브리엘에게 던졌고, 가브리엘은 NFL 역사상 35번째로 전반전에 3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받은 선수로 기록됐다.
베어스 수비진도 시카고 특유의 강력한 수비력을 십분 발휘했다.



베어스 수비는 레드스킨스를 상대로 5개의 턴오버를 유도했으며, 하하 클린턴-딕스는 2개의 패스를 가로채(Intercept) 이 가운데 한 개를 터치다운으로 연결시켰다.

베어스 수비 핵심 칼릴 맥은 레드스킨스 쿼터백을 2차례 주저앉히고(Sack) 2차례 공을 놓치게(Forced Fumble) 하며 기록을 추가했다.

하지만 베어스는 뇌진탕 증상을 보인 와이드 리시버 가브리엘과 무릎에 문제가 생긴 수비 태클 아킴 힉스를 경기도중 빼야 했다.

베어스는 2승1패 기록에도 불구하고 현재 NFL 북부지구 4팀 가운데 최하위(패커스 3승,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2승1무, 미네소타 바이킹스 2승1패)에 머물러 있다.

베어스는 오는 29일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바이킹스를 상대로 지구 순위에 변동을 주려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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