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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긴장관계 들어갈 듯"… 커크 연방상원의원 입장 표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곧 남북한이 긴장 관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을 수차례 방문한 바 있는 마크 커크(사진) 연방 상원은 19일 시카고 주요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한반도의 안보 변화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커크 의원은 “문제는 권력 이양기에 있으면 종종 새로운 독재자 아들이 강하게 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군사적인 모험을 감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남한 군대가 비상태세에 들어간 것”이라며 “수천명의 주한미군이 남한에 주둔하고 있기 때문에 미 정부는 북한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동맹국에 대한 지지를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거주하고 있는 한인 이민가족들의 상봉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커크 의원은 “김정일의 사망은 예상치 못했던 일이다. 권력 이양의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반도의 안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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