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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 11일 실시…국적항공사 출도착 조정

2012년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일광절약시간)이 오는 11일 새벽 2시부터 실행된다. 서머타임이 시작되면 한국과의 시차는 현재 15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서머타임 시행에 따라 국적항공사의 시카고 출·도착 시간도 조정된다.

대한항공은 시카고 출발, 서울행이 현재 오전 11시 30분에서 낮 12시 30분으로 1시간 늦춰진다. 서울 도착은 익일 오후 4시로 변함 없다. 시카고 도착은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어진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시카고 출발은 서머타임에 관계 없이 매주 월·수·금·일 낮 12시다. 서울 도착은 익일(월·화·목·토) 오후 4시50분에서 50분 빠른 오후 4시다. 시카고 도착은 현재의 오전 8시35분에서 오전 9시40분으로 늦어진다.



한편 서머타임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13일 새벽 2시 시계를 3시로 돌려놓거나 잠들기 전 미리 시계 바늘을 한 시간 앞당겨 놓으면 된다. 올해 서머타임 해제는 11월 4일이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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