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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전협정폐기 주장 불안 고조

NYT, 의도 알지 못하는 게 핵심

북한이 정전협정 폐기를 주장함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온 이 협정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은 오는 11일부터 형식적으로 유지해오던 정전협정 효력을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최근 주장했다.

NYT는 북한이 이번에 정전협정을 무효화하겠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실행에 옮길지, 이런 주장의 의미가 무엇인지 전문가들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부 전문가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핵 국가인 북한이 정전협정을 더 이상 쓸모없는 것으로 여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 경우 북한이 한국에 대한 군사도발을 감행하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한 전문가는 “북한의 정확한 의도를 알지 못한다는 게 불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불투명한 국가”라면서 “북한이 정전협정을 무효화하겠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새로운 사건 전개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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