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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관련 재난 기금 수령 마감은 오는 7일(화) 오후 4시까지

11월 2일 현재까지 약 90여가구 미 수령

휴스턴 하비 수재 피해 한인들에 대한 후원금 지급이 지난 11월 2일(목) 오후 2시까지 피해가구 331가정중에 후원금을 수령해간 가구수가 약 200가구를 넘어섰으며 아직 후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가구가 98여 가구 정도가 남았다고 최재호 휴스턴 한인회 사무총장이 밝혔다.

이날까지 휴스턴 한인회관에는 휴스턴 한인회 최재호 사무총장과 한인회 자원봉사자인 탁순덕 박사가 후원금 수표에 대한 본인 확인과 수표 수령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왔다. 휴스턴 한인회관에서의 후원금 수령 지급은 오는 7일 화요일 오후 4시 마감된다.

최재호 사무총장은 지난 10월 31일(화) 수표지급을 위해 피해자확인을 하던 중 두 가구가 이중으로 신고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또 한 케이스는 부부와 자녀 2명이 피해 신고를 해 자녀의 경우 피해를 본 주택이 주소가 달라서 후원금을 수령했지만, 부부의 경우는 각자 명의의 주택이 피해를 받지만 1가구로 판정되어 후원금을 수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경우 의도적인 이중신고가 의심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단순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두 번씩 신고를 한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일 이후에도 계속 전국 각지에서 답지하고 있는 성금도 있어, 11월 14일 기금관리위원회가 해체된 후에 추가 성금들의 운영에 관해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차 회의에서 김기훈 한인회장은 기금관리위원회의 활동이 끝났어도 들어오는 수재피해 후원금을 한인회의 재난대비 비상대책기금으로 비축할 것인지, 아니면 접수를 하지 못했던 수재피해자들에게 후원금을 지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향후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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