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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포 위한 무료세금보고 서비스 마지막 날 행사 개최

2월 10부터 격주로 3회 실시, 마지막날 10일(토)에도 약 100여건 처리

올해도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위해 지난 2월 10일부터 3회에 걸쳐 열린 프레어리뷰 A&M대학교 회계학과 이부령교수가 진행하는 무료세금보고 및 절세를 위한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 행사가 지난 10일(토)의 행사를 마지막으로 끝이났다.

이부령교수는 이번 행사에 대해 “행사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예년보다 짧아졌고 미리 예약을 받았다. 하지만 첫날인 2월 10일에 약 25건, 2월24일에 80여건을 처리했으며 마지막날인 10일(토)에는 약 150여건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날도 같은 학과의 William Vette교수외 회계학과 학생 5명등이 참가해서 실시된 무료세금보고 서비스 행사에 대해 이부령 교수는 “뉴욕이나 LA같이 한인동포들이 많은 도시에는 여러 한인단체가 무료 세금보고를 시행하며 널리 도움을 주고있지만, 상대적으로 중소도시나 한인동포들의 숫자가 많지않은 경우 무료 세금보고 제도를 몰라 수수료를 내며 보고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난 10년동안 꾸준히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 봉사하다보니 이제는 세금보고기간이 되면 문의 전화를 주시거나 직접 찾아오시는 동포들이 계시고 지역주민들도 참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하는 무료세금보고 서비스는 오늘로 끝이나지만 4월 15일까지의 세금보고기간에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연락을 주시면 최대한의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도에 이부령 교수가 전공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고 세무지식에 대한 폭넓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입한 ‘무료세금상담서비스’는 매년 세금보고 시즌이 되면 연소득 5만4천불 이하의 저소득층, 노년층, 장애자, 혹은 영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동포들을 대상으로 11년째 세금보고를 도와주고 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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