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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휘발유 오름폭, 최대로 상승세 이어간다”

휘발유 가격 상승폭 최대, 오름세 유지 전망 … 원유 및 석유 제품 재고 감소 등 다양한 영향

국내 원유 및 석유 제품 재고 감소로 인해 어스틴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 갤런당 6센트 가까이 올랐으며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원유 및 석유 제품 재고 감소로 인해 어스틴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 갤런당 6센트 가까이 올랐으며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어스틴 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상승했으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국내 원유 및 석유 제품 재고 감소로 인해 어스틴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 갤런당 6센트 가까이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어스틴 지역에서 현재 가장 싼 휘발유는 갤런당 2.09달러이며 갤런당 2.69달러가 가장 비싼 값이다. 미 전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년 전보다 7센트 오른 2.62달러로 한 달 전보다 22센트 오른 가격이다.

지난 25일(월) 어스틴의 평균 가격은 일반 무연 가솔린 1갤런당 2.33달러였다. 이 가격은 비록 1년 전보다 갤런당 1 센트 낮아진 가격이지만 한 달 전보다 19센트 더 높은 가격이다.

패트릭 데한(Patrick DeHaan) 석유분석팀장은 “정유소가 더 깨끗하고 비싼 휘발유를 계속 공급하면서, 휘발유 가격에 지난 주 50개의 주에서 모두 올랐다"며 “고유가 패턴이 몇 주 동안은 계속될 것 같다"고 전했다.



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 Texas(AAA)에 따르면 텍사스는 갤런당 9센트 인상하면서 전국에서 주간 증가율이 가장 큰 10개 주에 속했다. 한편, 켄터키(Kentucky)는 기존 휘발유 가격에서 16센트 증가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AAA에 따르면 휘발유에 대한 수요는 올해 2월 초부터 증가해왔다고 한다.

AAA 텍사스 및AAA 뉴멕시코 대변인인 데이비드 암브루스터(David Armbruster)는 “가족 나들이 수요가 많은 현재, 휘발유에 대한 수요가 날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정유소들이 여름용 혼합 가솔린 제조에 대비하기 위해 임시 휴업을 하면서 어스틴 지역 주유소에 들어오는 물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인상되고 있기도 하다"며 휘발유 가격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헬렌김·정한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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