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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 소속 젊은이들, 휴스턴 한인회관 방문

4월 6일까지 2주간 머물며 각 커뮤니티와 교회 방문해 서류 미비자 돕기 홍보 … 4월 6일 미술 전시회 개최, DACA제도 경험 나누며 네트워크 구축

나카섹 소속 4명의 젊은이들이 한인회관에서 신창하 한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나카섹 소속 4명의 젊은이들이 한인회관에서 신창하 한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한인회관에는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NAKASEC) 소속 4명의 젊은이들이 지역 언론들과 만남을 갖고 불법체류 청년추방 유예프로그램 해당자들을 돕기 위한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휴스턴을 방문한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NAKASEC, 이하 나카섹)의 드림행동 담당자인 김정우씨를 비롯 Bo Thai, Sam Yu, Mi Jin Kim 등 이들 4명의 젊은이들은 26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동안 이곳 휴스턴에 머물면서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 소지자들을 도와주는 방법과 그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DACA 제도 이외의 방법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찾고, DACA수혜 청년들과 경험담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우씨는 “현재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 혜택을 받고 있는 청년들은 약 80만명이고, TPS 프로그램 혜택을 받는 사람은 30만 명이 넘는 만큼 드림법안은 서류미비학생에게 시민권에 이르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법안”이라며 “나 역시 다카(DACA)혜택을 받은 사람이며 DACA제도의 시행으로 많은 한인청년들이 직업을 가졌고, 운전면허를 취득했으며 학자금을 받았다. 지난 2년전에 실시했던 ‘자전거 투어인 ‘정의를 향한 여정’과 같은 내용으로 이번 휴스턴 방문에서도 커뮤니티와 교회 등을 찾아가 우리들이 경험한 차별적인 이민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DACA수혜청년 들의 대학진학시의 장학금 등 학자금 정보, 운전면허 신청 절차 등 DACA수례자로서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DACA수혜자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제공 및 네트워킹 차원에서의 소규모 모임을 개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류미비자를 돕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나카섹 회원들의 활동에 대해 협조하고 문의하려는 분들은 김정우 NAKASEC Organizing Director 에게 전화(213-864-9270)및 이메일(jung@nakasec.org)을 보내면 된다. 이날 NAKASEC 소속 젊은이들의 만남에는 신창하 한인회장, 데이빗 소 KASH회장, 신현자 한인시민권자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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