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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대학입학 예정자 훈련 CP:R”

대학 입학 직전의 학생들을 위한 신앙 생활, 목적이 분명한 삶 … 성적관리·친구관계·이성관계·시간관리 등 훈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를 떠나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은 대학과 사회에서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부모의 통제를 받지 않는 생활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자립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제약과 보호의 그늘을 떠나는 대학 새내기들의 앞에는 수많은 유혹과 함정이 동시에 기다리고 있다. 부모를 따라 수동적으로 해오던 신앙생활과 믿음도 능동적으로 스스로 지키고 키워가야 한다.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자마(JAMA)의 CP:R(College Prep: Radiant)가 올해 7월 중순에 열린다. CP:R은 고등학교 때까지는 신앙생활을 잘 하다가 대학에 진학한 후 교회를 떠나는 현상을 막으며 대학에서의 시간을 의미있고 탁월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CP:R 훈련을 받았던 학생들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오랜 기간 가지고 있던 신앙과 신학적인 질문에 대한 분명한 대답을 듣지 못한채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는 것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매주 교회에 다녔고, 공부를 잘 하고, 좋은 대학에 들어간 청소년은 모범생의 범주에 들어간다. 부모와 교회는 그 아이가 신앙적으로 어떤 상태인지, 외부에서 어떤 영향을 받는지 조차 알지 못한 채 대학으로 떠나 보내게 된다.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의 70% 이상이 교회를 떠난다는 통계가 나오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이유이다.

JAMA는 글로벌리더십개발원(GLDI)을 통해 대학생 이상 20대 후반까지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훈련을 지난 10여 년간 실시해오고 있는데, GLDI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은 진작에 대학 생활과 신앙, 비전과 인격 등에 대해 훈련을 받고 입학 했다면 방황하지 않고 더욱 의미 있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컸다고 표현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하지만 정작 대학생활을 위한 준비까지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최신 스마트폰, 컴퓨터나 여행이 아닌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과 멘토링이아닐까 한다.

대학생활 예비 훈련 CP:R은 오는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텍사스 린데일에 위치한 자마글로벌캠퍼스에서 12학년 졸업예정자 및 4년제 대학 합격자들(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세례 교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훈련 내용은 △ 영적성장 △ 그리스도 안에서의 정체성 △ 믿음 지키기 및 믿음 나누기 △ 진로 찾기 및 소명 분별하기 △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 시간 관리 △ 에너지 관리 △ 관계 관리(이성교제) △ 커뮤니티의 중요성 △ 친구 만들기 및 친구 되기 △ 갈등 해결법 △ 일상의 삶(작은 일)에 충성하기 △ 리더십 훈련 등이다.

등록비는 5박 6일 숙식비를 포함해 800 달러다. 제출 서류는 △ 온라인 원서 △ 담당 목회자 추천서 △ 면접(온라인 화상 인터뷰) △ 대학교 합격 통지서 등이다. 원서 접수는 cpr.jamagldi.org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903-804-4016로 문의하거나 웹사이트(cpr.jamagldi.org)에서 접할 수 있다.

JAM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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