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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義한 일본은 이번에도 반드시 실패한다

특별기고: 달라스한인상공회 박영남 수석자문위원

지금으로부터 78년 전인 1941년, 일본은 가미가제(神風, 자살 특공대))를 발진, 미국의 하와이(와우이 섬) 해군기지를 기습, 미군 전함 4척을 침몰 시키고, 1척을 좌초 시켰고 민간인 100여명을 포함한 2,500여명의 사상자를 냄으로 종국에는 미국을 제2차 세계대전에 몰아 넣었다.

그 일본이 다시금 아베신조(安倍晉三)를 앞세워 한국 경제 파탄을 목표로 새로운 정한론(征韓論)후레임에 빠져 있다. 일본은 과거(427년 전인 1592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壬辰倭亂 丁酉再亂)의 7년 동안 한반도 방방곡곡을 초토화 했고, 식민지 시절인 1923년의 관동대지진 혼란 시기에는 관동 지역 거주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고 관이 앞장서서 유언비어를 퍼트려 6,000여명의 무고한 조선인들을 죽창 등으로 잔인하게 죽이는 인간 백정을 서슴지 않았다. 일본은 우리의 친일 청산 노력과 위안부 합의 파기,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보복성 수출 규제를 걸었다.

사실 일본은 한반도 분단에 단초를 제공했고, 천만 이산가족(離散家族)에게 고통을 안겼고, 지금도 역사 왜곡으로 과거의 상처에 소금 뿌려대는 나라다. 그런 일본이 세계를 향해 평화 애호 국가인척 하며, 스스로를 원폭(原爆) 피해자로, 납북 피해자로 코스프레 하고 있다. .

한일 합방 직전 일본 깡패들로 야밤에 궁전에 난입, 침전의 국모(國母)를 살해했고, 식민통치 36년간 한민족을 착취했고, 무엇보다 내선일체(內鮮一體)라는 미명하에 민족 말살을 시도하고도 지금에는 마치 한국에 크게 은혜를 입혔다며 떠벌리고 있다. 일본은 1919년의 3.1 독립운동 때는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유관순 열사가 이끌던 비폭력 만세군중을 학살했고, 경기도 제암리의 감리교회 교인들을 교회에 감금, 방화 살인 하는 등 전국적으로 학살(7,500여명 사망) 만행을 자행했다. 그러던 일본은 원폭 투하 후 무조건 항복했지만 지금도 역사 왜곡은 물론 독도(獨島)를 다께시마(竹島)라 우기며 우리 국토를 노리며 한반도 재 침탈을 획책하고 있다.



작금 일본은 한국에 대한 경제 전쟁을 선포하고 다시금 일본의 노예로 만들고자 하며. 전쟁을 할 수 있는 보통국가 운운하며 헌법 개정을 추진하는가 하면, 한일 전쟁을 대비해 일직부터 미국에 온갖 추파를 떨며, 전쟁의 명분을 한국측에 돌리려 광분하고 있다. 직시하자. 일본은 한국과의 전쟁을 준비중인 나라다. 미안하지만 한국은 더 이상 일본의 밥이 아니다.

일본 애국자들은 현대 차와 삼성 전화기를 일본 땅에서 완전 퇴출 시키는데도, 일부 국내외 한극인 들은 허세에 빠져 일본 차(Lexus)를 탄다니 실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일본인의 애국심이 한국인의 애국심을 능가하고 있다. 일본 차 구매에 쓰이는 목돈을 한국 차 구매로 바꾸는 애국은 할 수 없는 것인가? 애국자의 반대 말은 매국노다. 이때가 아니면 언제 우리가 한국 차 구매로, 애국자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겠는가?

일본의 이번 가미가제(神風) 폭격도 반드시 부메랑이 되어 일본을 칠 것이다. 일본이 아무리 한반도 통일에 조바심이 나도, 일본이 갑의 자리에 다시 서고 싶어도 시계 바늘은 이미 너무 멀리 와 버렸다. 여기에 세계가 던질 “신의 한 수”도 한국 편이다. 일본은 헛발 질로 더욱 나락에 빠질 것이다. 일본은 싸드 보복도, IMF 위기도 슬기롭게 이겨낸 한국인의 저력을 절대로 이기지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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