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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전통문화원, 제63회 국제자매도시협회 연례 컨퍼런스 공연

Sister City Conference Dance축제서 이화 씨 장고·아르헨티나 탱고팀 합동 공연

오송전통문화원은 18일 자매도시 무용축제에서 장고와 탱고가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오송전통문화원은 18일 자매도시 무용축제에서 장고와 탱고가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오송전통문화원이 한국전통악기인 장고와 남미특유의 탱고가 함께 하는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지난 17일~19일까지 휴스턴 다운타운에서 국제자매도시협회(Sister Cities International)가 주관하는 ‘제 63회 국제자매도시 연례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었다.

이번에 오송전통문화원은 지난 18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개최된 국제 도시 협회의 ‘Sister City Dance Event’에 참석해 한국전통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은 휴스턴의 NASA가 아폴로 11호를 달에 착륙시켜 인류의 첫 발걸음을 디딘지 50주년이 되는 날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국제자매도시협회가 Dance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의 공연은 국제자매도시협회 회원사의 V.I.P들과 텍사스의 휴스턴을 비롯한 대도시 시장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공연은 실내·외에서 각종 공연이 선보였다.

특히 오송전통문화원의 이날 공연은 오송전통문화원이 지난해 연말 메모리얼시티몰에서 공연을 한 것을 보고 감흥을 받은 휴스턴의 각종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댄스 휴스턴’의 디렉터인 안드레아씨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오송문화원은 댄스 휴스턴의 디렉터의 요청으로 남미 아르헨티나의 ‘탱고’와 한국의 고유가락인 ‘장고’가 리듬을 맞추어 장고가락에 탱고춤을 추는 콜라보 공연을 선보였는데, 오송문화원의 신입스텝으로 참가한 이화씨의 한국의 아름다운 가락을 보여준 장고리듬이 탱고춤을 이끌어 가고 부드러움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모습은 동서양의 음악과 문화의 조화를 보여주는 좋은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비디오 촬영과 함께 이화씨 및 무용단원들을 인터뷰하며 동서양의 조화 있는 음악구성에 대해 감탄하며 찬사를 보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댄스휴스턴의 안트레아 디렉터도 “공연내용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큰 행사에서 함께 공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명순 오송문화원 행사팀장(가야금 연주자)는 “참석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주활동에 오송전통문화원이 참여해서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음악과 문화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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