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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참여해 업종 다변화 기회로

소수민족과 여성들을 위한 프랜차이즈 세미나

국제 프랜차이즈 협회 미리암 디렉터가 프랜차이즈 사업 전반에 걸쳐 안내하고 있다.

국제 프랜차이즈 협회 미리암 디렉터가 프랜차이즈 사업 전반에 걸쳐 안내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워크숍 행사에 한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업종의 다변화를 가져와, 주류사회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 MBEC(Minority Business Enterprise Center)에 근무하면서 소수민족 비지니스를 돕고 있는 박준 씨의 말이다.

소수민족과 여성들을 위한 ‘프랜차이즈 세미나’가 6월24일(화) 오전 8시부터 오후3시반까지 CHG Cityplace Conference Center에서, 국제 프랜차이즈협회(The International Franchise Association), 소수민족 비즈니스 개발 기관(The Minority Business Development Agency) 등과 20여 프랜차이즈 업체들, 그리고 새로운 창업에 관심을 가진200여 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국제 프랜차이즈 협회 미리암(Miriam L. Brewer) 디렉터(Director of Diversity)는 프랜차이즈 사업은 상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메이커 또는 판매업자가 프랜차이저(franchiser; 체인본부)가 되어, 독립소매점을 프랜차이지(franchisee; 가맹점)로 하여 소매 영업하는 형태로, 체인본부가 가맹점에게 일정지역 내에서의 독점적 영업권을 주는 대신 판매상품의 종류 및 점포, 광고 등을 직영점과 같이 관리하고, 가맹점에 경영지도 및 판촉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특별한 기술이나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소수민족이 적은 인원과 자본으로 운영하기에 가장 접합하고, 주류사회로 진출하는데 기장 빠른 길이기 때문에 마이너리티나 여성들도 쉽게 창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프랜차이즈 사업은 어떤 것인가?, 프랜차이즈 사업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 프랜차이즈 사업 본사(체인본부)에는 어떻게 접근하는가?, 프랜차이즈 사업 창업자금은 얼마나 필요한가?, 프랜차이즈 사업자금은 어떻게 조달하는가?, 등 프랜차이즈 사업 오픈에서 경영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관해 상세히 안내하였다.

MBEC의 박준 씨는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하면 패스트 푸드점을 연상하게 되는데, 은행, 병원, 보험, CPA, 컨설팅 등 업종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한인동포들도 도넛가게, 세탁소, 식당 등의 한정된 업종보다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을 가져 워크샵에 적극 참여하여 정보를 얻어 업종 다양화를 통해 주류사회에 더 많이 진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수민족 비즈니스 정보나 문의사항은 (214)476-7664로 하면 된다.

강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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