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이 그득한 보고(寶庫)

북마트 달라스 7호점 오픈

캐롤톤에 달라스 지역 한인들을 위한 또하나의 새로운 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H-마트 몰 내 북쪽 공간(오미 바베큐 옆)에 25일경 오픈하는 북마트 달라스 7호점이 그것.

북마트는 근년 LA 지역에서 시작하여 그곳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아틀랜타 매장까지 6개 체인점을 열었고 금번 달라스 7호점 오픈을 계기로 텍사스에 첫발을 내디뎠다. 약 2500 Sq.Pt의 매장내 진열된 도서는 각종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비롯 소설․비소설․종교․사회․역사․철학․아동․경영․자기계발 등등 각 부문을 망라하여 그 규모가 약 3만권에 가깝다.

“1년내내 고객들에게는 최저가를 보장해드리는 차원에서 모든 도서는 15-20% 할인해드리며 아울러 회원에 가입할 시에는 포인트 적립으로 100포인트마다 10불씩을 할인해드리는 시스템을 도입, 고객에게 더 많은 추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회원들에게는 미주내 모든 가맹점에서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합니다. 바야흐로 계절이 가을이잖아요. 많은 분들이 이참에 책을 가까이 하시는 습관이 드시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북 마트 대표 이진양씨가 밝혔다.

이 대표는 또한 이번 북마트 달라스점 오픈을 계기로 향후 유명작가 초청 세미나 및 신간 사인행사와 금년 내 도서 5일장 등등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북 마트와 함께 달라스 지역의 많은 동포들이 책을 읽음으로써 마음이 고달픈 이민 생활자들에게 정서적으로 위안이 되고 마음의 양식이 되어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고 조용히 웃었다.

북 마트는 당초 9월 23일 오픈 예정이었으나 전산 시스템 도입이 다소 늦어져 오는 주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 문의 전화 :972 245 2665 )


손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