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VS 유전자변형제품,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중앙문화센터, ‘GMO시대 현명한 소비하기’ 세미나 개최

“현명한 소비자는 NON-GMO(비유전자변형제품)를 찾습니다!”

최근 마트에 가보면 유전자변형(GMO)이 아닌 제품을 고르기가 어려워울 정도로 GMO의 물결속에 살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특히 GMO의 종주국이라고 불리우는 미국에 살면서는 대부분의 식품 및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등 거의 생활 전 영역에 걸쳐 GMO 제품들을 맞닥뜨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GMO에 대한 소비자들의 정확한 인식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때,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는 특별한 세미나를 기획했다. 오는 4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되는 ‘GMO시대 현명한 소비하기’ 세미나는 최근의 넘쳐나는 GMO 제품들 가운데 가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성분을 구별해서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천연화장품과 아로마테라피 수업을 강의하고 있는 최정화 강사가 맡게된다. 최정화 강사는 “강의를 하다보니 의외로 많은 분들이 GMO와 천연제품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전문적인 지식까진 아니더라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반드시 알고 대처해야 할 정보들을 간추려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정화 강사는 우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각종 식품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제, 건강식품, 화장품등이 온통 GMO작물들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일깨우면서 GMO 제품의 악영향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어서 모든 생활용품마다 표기된 라벨을 읽는 요령을 알려줌으로써 건강을 위해 어떤 성분을 챙겨야 할지 꼼꼼히 소개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현대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각종 비타민, 미네랄 및 건강식품을 고르는 요령도 알려준다. 합성비타민이란 어떤 것이고, 아이들이 복용하는 Gummy제품은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빵이나 스낵 등에는 어떤 피해야 할 성분이 있는지 등 세미나를 통해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한 많은 팁들을 제공하게 된다.

‘GMO 시대 현명한 소비자 되기’ 세미나는 오는 4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캐롤튼 H마트 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중앙일보 문화센터 214-875-3316으로 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