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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농악단 창립 25주년 기념 송년회 밤’ 12월 9일로 날짜 변경

“농악단 신임대표단 인사, 원로 농악단 및 후원자 감사 표시 위한 자리”

12월 15일(토) 개최 예정이던 휴스턴 농악단 후원의 밤 행사가 12월 9일(일)로 변경되고 ‘휴스턴 농악단 창립 25주년 기념 송년의 밤’ 행사로 열린다.

이에 따라 ‘휴스턴 한인농악단 창립 25주년 기념 송년의 밤’행사는 12월 9일(토) 오후 6시 휴스턴한인회관에서 있으며 준비위원장으로 신현자 한인시민권자협회장이 선임됐다.

장일순 농악단장은 “휴스턴 지역에 한인농악단이 창립한지 올해로 25년이 되었다”고 말하고 “50, 60대에 첫 발을 들여놓은 분들이 이제 70, 80대의 고령의 단원들이 되었다. 이 고령의 단원들이 농악단의 활동을 계속하는 이유가 동포들의 애정과 격려가 있고, 휴스턴 및 타 지역에서도 농악단을 초청해 한국의 농악과 전통문화에 열광하며 축하해 주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휴스턴 한인농악단은 1994년 4월 창설된 이래 25주년을 맞는 2018년 올해까지 휴스턴 한인사회가 개최하는 ‘코리안 페스티벌’, ‘설날 큰 잔치’ 등의 크고 작은 행사를 비롯하여 주류사회 및 텍사스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공연 및 축제 행사에 참가하여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현지사회에 널리 알림으로써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여 왔다.



휴스턴 한인농악단 창립25주년 후원의 밤 준비위원장을 맡은 신현자 한인시민권자 협회장은 “휴스턴 한인 농악단은 25년이란 긴 세월을 미 주류사회는 물론 아시아 각 나라에 유구한 역사의 맥을 이어온 우리의 전통문화인 농악을 보급하고 알리는데 농악단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긍지와 자부심을 이어왔다고 설명하고, “2018년 한 해를 보내며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여 주시고 지도하여 주신 분들을 모시고 특별히,그 동안 애써주셨지만 변변히 감사를 드릴 기회가 없었던 원로 농악단원 들과 후원자님들을 모시고 감사를 표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일순 단장도 “그 동안 휴스턴 한인농악단은 ‘김대중 대통령 표창(2000)’, ‘이명박 대통령 표창(2009)’ 외에도 2002년 김석수 국무총리 표창 및 내무부 장관, 문화부 장관의 표창 등 많은 수상을 받았다. 미국 이민세대에 조국의 문화를 전승하고자 애쓰신 원로 농악단원님들과 후원자님들에게 감사를 전달하는 이 귀한 시간에 참석하여 주시어, 휴스턴 농악단의 사명을 고양시켜 주시면 그 동안 애쓰신 원로 농악단원님 들과 후원자님들에게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갖게 해드리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 또한 앞으로 휴스턴 농악단을 이끌어 갈 신임 대표단을 비롯한 임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이번의 뜻 깊은 ‘25 주년 휴스턴 농악단 송년회 밤’에 초대하오니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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