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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다채로움이 가득한 어스틴에서 놀자”

질커 메트로폴리탄 공원, 어스틴 도서관, 마운트 보넬 등 다양한 어스틴 명소 소개 “가족, 연인 피크닉 장소 BEST”

어스틴 도서관은 현대적으로 건축된1억 2,500만불짜리의 빌딩으로 공공 미술전시전과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하는 공간도 볼 만하다. (사진 출처=Austin Public Library)

어스틴 도서관은 현대적으로 건축된1억 2,500만불짜리의 빌딩으로 공공 미술전시전과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하는 공간도 볼 만하다. (사진 출처=Austin Public Library)

라이브 공연, 영화 페스티벌, 맛집 등 다채로움으로 가득한 어스틴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도시이다.

일년 내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날씨 덕분에 어스틴의 자연 명소는 항상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차 있다. 이번 주말 가족 또는 연인과 어스틴에서 즐거운 피크닉을 즐길 계획이라면 꼭 참고하길 바란다.

▨ Picnic in Zilker Park = 어스틴의 센트럴 파크로도 불리는 질커 파크는 대형 공원으로 어스틴 시민들의 모임 장소이기도 하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도 좋고 담요를 깔고 누워서 햇볕을 쬐며 오후를 보내기에도 좋다. 여름에는 질커 파크 내 여러 무료 야외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또한, 파크 내 바튼 스프링스 풀에서 저렴한 가격인 3달러로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다. 지하수 덕분에 항상 화씨 68도의 시원함을 유지하고 있어 수영을 좋아하는 한인들이라면 꼭 한번은 방문해야 할 곳이기도 하다.
야외 수영장인 만큼 방문 시에는 날씨를 잘 고려해야 하며 다른 풀장과 달리 다양한 물놀이기구나 튜브 등의 반입이 자유롭다.
질커 파크의 주소는 2100 Barton Springs Road 이다. 콘서트와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질커 메트로폴리탄 공원을 방문해 물줄기와 아름다운 나무가 반겨주는 트레일을 거닐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장 및 운영 시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zilkerpark.org)를 참고하면 된다.

▨ Visit the Austin Public Library = 어스틴 도서관 시스템의 중심인 는 어스틴에 오면 꼭 한번 들려 볼 만한 곳이다. 도서관은 현대적으로 건축된1억2500만불짜리의 빌딩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공 미술전시전과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하는 공간도 볼 만하다.
시간이 없다면 루프덱에서 전망만 보러 가는 것도 괜찮다. 도서관은 한달 내내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로 꽉 차여 있으며 어른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가기 전 확인 하고 가길 바란다.
Austin Public Library의 주소는 710 West Cesar Chavez Street 이다. 운영 시간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library.austintexas.gov/central/tours)를 참고하면 된다.

▨ Watch bats fly into the nigh = 오늘 저녁은 도시락을 준비해서 레이디 버그 레이크(Lady Bird Lake) 인근 풀밭인 에서 박쥐를 구경하며 먹어 보는 것은 어떨까? 매년 여름 저녁 노을이 질 때, 백만 마리 이상의 박쥐가 다리 밑에서 나와 물가를 비행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인 풀밭은 금방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니 일찍 와서 자리를 잡고 카드 게임이라도 하며 기다리는 것이 좋다. 주소는 아래와 같다. 305 South Congress Avenue

▨ Hike Mount Bonnell = 등산을 즐기지 않는 이라도 마운트 보넬(Mount Bonnell)은 오를 수 있다. 100개 남짓한 계단을 오르면 해상 콜로라도 강이 내려다 보이는 해상 785피트에서 아름다운 뷰와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다.
도시락을 싸서 정상에서 쉬며 먹어도 좋고 꼭 물을 가져가는 것을 잊지 않도록. 주소는 아래와 같다. 3800 Mount Bonnell Road

▨ Tour the Texas State Capitol = 텍사스주 의사당은 입장료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가이드 투어도 무료다. 매일 30분 마다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에서는 텍사스의 역사와 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텍사스 주 의사당 주소는 아래와 같다. 1100 Congress Avenue
▨ Observe the Cathedral of Junk = “누군가에게는 쓸모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귀한 보물이 될 수 있다”는 말처럼 한 남자가 어스틴의 쓰레기를 모아 만든 Cathedral of Junk는 언뜻 보면 설치 미술 같아 보여 인기를 얻었다. Cathedral of Junk는 어스틴 남쪽의 가정집에 위치하고 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주소는 4422 Lareina Drive다.

▨ Isamu Taniguchi Japanese Garden = 어스틴에 있는 유일한 일본식 정원으로 그 규모나 위용이 대단하지는 않지만 이사무 타니구치 정원은 아시아를 좋아하는 미국인들이 자주 찾는 정원이다.
이 정원은 어스틴에 정착한 미국 이민 1세대 이사무 타니구치씨가 어스틴시에 선물로 주기 위해 혼자 18개월동안 만든 이 정원으로 대중에게는 1969년에 소개됐다.
올해로 50년을 맞이 하는 이수마 정원은 그 오랜 역사에 불구하고 질커 공원 깊숙이 숨어있어 어스틴에서 오래 지내온 사람들도 잘 모르는 곳이다. 하지만 이용한 많은 사람들은 이 공원이 정말 평화로우며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곳이라고 설명한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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