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무료 식당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설

수강생들에게 한식당 창업지원 프로그램 수료 인증서도 발급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은 휴스턴대학교 힐튼호텔·레스토랑 경영대학과 함께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식당 창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15일(월)~19일(금)까지 5일동안 강의를 실시한다. [자료사진]

주휴스턴총영사관이 식당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은 휴스턴대학교 힐튼호텔·레스토랑 경영대학과 함께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식당 창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15일(월)~19일(금)까지 5일동안 강의를 실시한다.

‘2019 Restaurant Entrepreneurship Certificate Program’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아 휴스턴총영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휴스턴대학 힐튼호텔 경영대학이 진행한다.

2018년 첫 행사에서는 휴스턴 대학 힐튼호텔 경영대학의 교수진을 중심으로 한 강사들이 나서 ‘요식업계 글로벌 브랜드’, ‘식당 창업관련 법적 이슈’와 같은 식품안전 관련 강의 이외에도, 주휴스턴총영사관의 관저 요리사가 직접 한식요리 시연을 하는 등의 다각적인 강의로 호텔 요식업계 종사자가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동포사회에도 그 문호를 개방했다.

2019년의 수업내용은 레스토랑업계의 메가트랜드, 리더십, 요식업계 데이터분석과 소셜미디어, 식당창업과 수익관리, 레스토랑 레이아웃과 디자인, 프렌차이즈 시스템, 한식체험과 필드트립 등이며 ‘한식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13개 강의에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마지막날에 ‘한식 창업지원 프로그램’ 수료에 대한 인증서를 발급한다.

주 휴스턴 총영사관의 박꽃님 영사는 “지난해 ‘한식 창업지원 프로그램’ 의 수강생들은 5일 간의 강의를 통해 ‘한식’ 및 ‘한식당 창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식당 창업’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가 한층 더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참석을 원하거나 한식당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e-mail] 로 하면 된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