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어스틴 다운타운 내 건축 프로젝트 “경제 활성화 이어 나간다”

구글, 페이스북, 오라클 등 테크놀로지 기업 어스틴 내 확장 발표, 다운타운 주요 TOP5 건축 진행

Oracle Campus Phase II

Oracle Campus Phase II

수요에 따라 총 70만 스퀘어 피트의 사무실 공간이 현재 어스틴에 건설 중 인걸로 밝혀졌다. (사진 출처=www.cpexecutive.com)

수요에 따라 총 70만 스퀘어 피트의 사무실 공간이 현재 어스틴에 건설 중 인걸로 밝혀졌다. (사진 출처=www.cpexecutive.com)

실리콘 힐(Silicon Hills)로 불리며 미국 제 2의 스타트업 산실로 손 꼽히는 어스틴은 법인세와 개인소득세가 없고, 각종 규제도 적어 오라클, 애플, 구글 등 전세계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도시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오라클, 구글, 그리고 페이스북 모두 어스틴에서의 확장 계획을 자세히 발표했다.

작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어스틴 내 대기업 사무직이 10,400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요에 따라 어스틴에 총 70만 스퀘어 피트의 사무실 공간이 현재 건설 중이다.

부동산 조사 기업인 야디 매트릭스(Yardi Matrix)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5개의 가장 큰 오피스 프로젝트 중 4개가 어스틴 다운타운에서 진행되고 있다.



1. Texas Capitol - Phase 1 – Building II = 텍사스 의사당 주변 변화를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은 4.3 에이커의 부지를 기반으로 건축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은 12층 건물이며 임대 가능한 사무실 공간은 총 416,000 스퀘어 피트로 2,050개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완공 시기는 2021년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건축’을 중점으로 에너지와 물 소비를 줄여 건물 운영비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실외에서 침입하는 열, 실내에서 발생하는 열, 실내공기의 청정도 등을 완벽히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또한, 화강암 핀을 설치해 건물 외피의 기능성을 높여 연료비를 줄 일 수 있게 설계했다.
이뿐만 아니라 풍부한 자연 채광과 채광 센서 설치로 낮 시간에 연료비를 줄이는데 맞춤 건설 작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옥상의 경우 가뭄을 잘 견디는 식물을 활용한 조경, 그리고 물을 재사용하는 관개 시스템을 구축해 물 소비를 줄일 계획이다. .

2. Oracle Campus Phase II = 어스틴 다운 타운내 건설을 추진 중인 프로젝트 중 하나는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매출 규모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 회사 오라클 건물 건설이다.
오라클 관계자는 2300 Cloud Way에 위치한 25 에어커 부지에 8층짜리 건물을 구축할 것이라고 지난해 발표했다.
2단계 건축 허가를 2018년 8월에 받은 오라클은 올해 말, 건물의 완공을 기다리고 있다. 이 복합단지에는 풀 서비스 레스토랑, 푸드 트럭, 스타벅스, 게임 룸, 피트니스 센터와 295채의 아파트가 포함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라클은 이로써 최대 10,000 직원을 수용 할 수 있는 420,000 스퀘어 피트의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3. Texas Capitol - George H. W. Bush State Office Building = 텍사스 의사당 주변 40 블록을 변화 시킬Texas Capitol Complex 에 포함된 또 하나의 건물인 은2.5 에이커 부지에 총14층 그리고 603,000 스퀘어 피트 사용 가능 공간을 제공 한다.

텍사스 퍼실리티 커미션(Texas Facilities Commission)의 마스터 플랜의 의하면 1단계를 건축하는데 들어가는 총 비용은 5억8천불이다.
이 건물은 작년 7월에 건축 허가를 받았으며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2,550개의 주차 공간과 카페가 포함 될 것이다.

4. INDEED TOWER = 건물은 Trammell Crow Co.가 소유하고Principal Real Estate Investors가 투자하는 프로젝트로써 다운타운 내200 W. Sixth St 위치한 1.8 에이커 부지의 557피트, 36층짜리 타워다.
현재 세계 최대 취업정보 사이트 인디드(Indeed)와 TRS가 이미 이 건물을 임대했다. 인디드는 27부터 36층을 임대하는 조건으로 장기 계약을 맞췄고 TRS 또한 100,000 스퀘어 피트가 넘는 사무실 공간을 계약했다.
Block 71로 불리던 프로젝트는 2017년 10월 착공했으며 총 683,000 스퀘어 피트의 사무실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물 안에는 25,000 스퀘어 피트의 소매상과 푸드홀 그리고 세입자들 뿐만 아니라 인근 Claudia Taylor Johnson 우체국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는 20,000 스퀘어 피트 상당의 도시 녹지 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2021년 2분기 완공과LEED Gold인증(친환경) 어스틴 에너지 그린 빌딩 래이팅에서 2개의 별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건물은 Page Southerland Page가 건축하고 DPR이 시공한다. CBRE Austin이 임대와 마케팅을 JP Morgan Chase Bank와 Wells Fargo 대출 금융을 맡는다.

5. BLOCK 185 = < BLOCK 185> 건물은 Trammell Crow Co.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Block 185는 현지 개발중인 오피스 건물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총 1.3에이커의 부지의589피트, 35층짜리 건물의 면적은 723,000 스퀘어 피트다. 구글이 이미 전체를 임대한것으로 알려진 이 건물 안에는 8,100 스퀘어 피트의 소매 매장, 피트니스 센터, 레크리에이션 공간, 라운지, 부엌과 여러 개의 식당, 컨퍼런스 센터, 그리고 바가 들어설 예정이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돛을 닮은 디자인으로 화제가 된 이 건물의 건축은 Pelli Clarke Pelli Architects이 맡았고 STG Design과 Campbell Landscape Architecture와 함께한다.

헬렌 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