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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신규주택 매매 7년래 최고…전년비 5.7% 증가

저금리·일자리 증가 등이 요인

8월 신규 주택 매매 건수가 전년도 8월 대비 5.7% 늘어난 총 55만2000건으로 조사됐다. 미 상무부는 24일 8월을 기준으로 했을 시 2008년 이후 가장 판매량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학자들이 전망했던 51만5000건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앰허스트 피어포인트의 스티븐 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8월 수치는 주택 판매 시장에 새로운 탄력이 생겼다는 걸 보여준다. 부동산 시장은 연말까지 계속 활발할 전망이다. 연초에 잦은 눈 등 좋지 않은 날씨로 인해 시장이 주춤했기 때문에 후반기에 들어 거래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전했다.

2월부터 8월까지 주택 매매 건수는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해 많았다. WSJ은 저금리와 늘어난 일자리, 주택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매매 건수가 늘어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거래된 신규주택의 중간값은 7월 대비 600달러 오른 29만2700달러였다. 북동부 지역의 판매는 24.1% 늘었고 중서부는 9.1% 줄었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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