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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9월 판매기록 경신

전년 동기 각각 14·22% 증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현대차와 기아차 미국법인은 1일 나란히 역대 9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9월 미국 내 자동차 판매량이 6만4015대로 전년 동기 5만6010대 대비 14% 증가했다. 2015년 누계에서도 57만8190대로 전년의 55만7458대에서 3.7% 늘었다.

현대차의 선전은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의 인기에 힘입었다.



특히 CUV 투싼은 7925대가 팔려 지난해 9월의 3589대에서 121% 증가했다. 싼타페(스포트 포함)도 1만752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20% 많았다. 판매량으로는 엘란트라가 2만724대로 가장 많았다.

기아차도 월간 최고기록인 4만982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만628대) 대비 22.6% 증가했다. 또 3분기 동안 16만5028대를 팔아 3분기 판매 신기록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3분기의 14만7604대였다. 연간 누계에서도 47만5980대로 전년 동기 44만5017대에서 7% 늘어났다.

기아차의 선전은 올해 풀모델 체인지를 한 쏘렌토와 다수의 비교 테스트에서 최고의 모델로 선정된 세도나의 활약이 컸다.

쏘렌토는 9월에 9380대가 판매돼 지난해(6606대) 대비 42% 증가했으며, 3039대가 팔린 세도나는 지난해(613대) 대비 무려 395.8% 늘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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