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고교 졸업률 87.61%
2015년도보다 0.6%p 올라
주 교육부는 2016학년도 고교 졸업률은 흑인, 인디언, 아시안 학생들의 졸업률 상승에 힘입어 87.6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학년도보다 0.6%p, 2010년에 비해서는 무려 6%p 오른 것이다.
인종별로는 흑인 학생은 76.09%로 전년도와 비교하면 1.8%, 백인과 아시안 학생들의 졸업률도 소폭 올랐다. 이에 반해 히스패닉 학생은 전년도 대비 0.34%p 감소했다.
교육부 자료를 보면 특별 교육을 받는 장애우 학생과 점심값 보조를 받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졸업률도 이번 조사에는 상승했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이민자 학생들의 졸업률은 2% 줄어 대조를 보였다.
주 교육부 카렌 새먼 장관은 “고교졸업장 학위를 받는다는 것은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첫 출발점”이라면서 “학생들이 제2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직업 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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