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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인 여대생, 미 라크로스계 샛별

개이비 차 양, CAA 올해의 신인상 수상

미 대학 라크로스계에 한인 여대생이 샛별로 떠올랐다.

라크로스 강자인 볼티모어 타우슨대에 재학 중인 한인 개비 차(Gabby Cha, 18)양이다.

 차 양은 1학년이면서도 전미 대학 스포츠협회(NCAA) 동부지구(이스트 코스트)인 CAA(Colonial Athletic Association)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타우슨 타이거스의 미드필더인 차 양은 올 시즌 해트트릭 3경기 등 무려 20골과 11개의 도움을 기록, 31포인트를 획득했다.



 신인으로 뛰어는 활약을 보인 그는 지난 1일 버지니아 월리엄스버그에서 열린 CAA 연례 만찬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대학 라크로스의 강자인 타우슨 대는 지난 2일 CAA 챔피언십에서 제임스 메디슨대를 연장 접전 끝에 12-11로 누르고 우승했다.

CAA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NCAA 토너먼트 자동 진출권도 확보했다.

 타우슨 대는 우승컵과 더불어 올해의 신인상(개비 차), 올해의 선수상(앤디 레이먼드), 코치상(소냐 라모니카) 도 휩쓸었다.

 타우슨 대 전액 장학생인 차 양은 고교 시절에도 농구와 라크로스,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는 등 만능 스포츠 여성이다. 물론 뛰어난 학업 성적도 유지했다.

 차 양은 하워드 카운티 글렌우드에서 헬스케어 인터랙티브을 운영하는 차혁씨와 알렉산드라 차 씨의 1남 2녀 중 장녀다.

 타우슨 대 보험통계학과에 재학 중인 차 양의 꿈은 보험회계사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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