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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열기구 고압선 사고

리치먼드 대학 농구팀 관계자 희생

9일 발생한 미국 버지니아주 열기구 폭발 추락사건의 희생자 중 2명은 리치먼드 대학 농구팀 부감독과 운영코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11일 지난 9일 발생한 열기구 사고의 희생자 가운데 2명은 대학농구팀 부감독 지니 도일과 농구팀 운영코치 나탈리 루이스라고 확인했다.

이들 두 희생자는 사고 장소에서 1.6㎞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

이 열기구는 미 중부지역 열기구대회가 열리는 리치먼드 인근의 이벤트 파크에서 비행 도중 고압전선에 걸려 폭발, 불이 붙은 채 추락했다.



탑승자는 3명이었으며 현장에서 즉시 수습된 1명의 시신에 이어 두 명이 더 발견된 것이다.

100여명의 수색대가 추락 현장 부근에서 세번 째 희생자를 찾았고, 일대에서 광범위한 수색이 이뤄졌었다.

13개의 열기구가 참가한 이 행사에서 그 중 하나의 열기구가 폭발할 당시 탑승자들의 비명과 음성이 들렸으며 공포에 질린 관중들이 이를 지켜보았다.

발견된 두명의 시신은 서로 1500m 가량의 거리가 있었으며 다른 한명이 있는 곳은 알 수 없다.

국립교통안전국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 상세보고서를 10일 뒤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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