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로럴에 새롭게 문 연 서울 골프스쿨

제대로 된 골프·월 무제한 레슨

USGTF, 최호 마스터 프로 지도



“쉬워지는 골프, 안되면 되게 하라”

　왕초보부터 원포인트 레슨까지 골프의 모든 걸 책임진다. 메릴랜드 로럴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 골프스쿨(구 정요셉, 김기석 골프아카데미)이다.

　이달 초 문을 연 서울 골프스쿨은 실전 위주로 레슨을 진행한다. 골프를 새롭게 시작하는 왕초보부터 싱글까지, 특히 초·중·고 학생들을 겨냥해 각 학교나 카운티 골프 팀 트라이아웃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물론 주부나 여성들도 대환영이다.

　미국 골프지도자협회(USGTF) 최호(미국명 브라이언 최) 마스터 프로는 “서울 골프스쿨은 골프의 ABC뿐만 아니라, 미 골프계에 도전할 초중고 학생 중심으로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2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PGA 투어에 도전하기 위해 구슬땀도 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골프스쿨의 강점은 USGTF 티칭 프로들이 여러명 상주, 개인별 또는 그룹별 지도를 한다는 점이다. 또 오픈 기념으로 월 500달러, 10시간의 레슨비를 내고도 무제한 레슨이 가능하다.

　최호 프로는 “골프는 인생과 같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 골프 스쿨은 레슨비가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미국 내에서 수년간 골프를 가르친 최호 마스터 프로는 1996년 USGTF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워싱턴 일원 몇 안되는 마스터 티칭 면허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는 USGTF 티칭 라이선스를 따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양성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면서 관심있는 한인들의 참여도 당부했다.

　서울 골프스쿨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문의: 443-320-3008, 이메일: [e-mail]
　▷주소: 8445 Old Columbia Rd., Laurel, MD 20723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