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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 범동포 행사로

체육회·한인연합회 주최, 축구협·준비위 주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한국대표팀 응원전이 범동포적인 행사로 열린다.

 린다 한 워싱턴한인연합회장과 최민한 워싱턴대한체육회장, 허용익 워싱턴한인축구협회장, 주영진 월드컵응원준비위원장은 21일 낮 12시 준비모임을 갖고 내달 열리는 월드컵 응원전이 범동포 행사로 열기로 했다.

 모임에는 최병구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장도 참석, 월드컵 응원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월드컵응원은 내달 17일(화) 오후 6시 러시아전(와싱톤중앙장로교회)을 시작으로 22일(일) 오후 3시 알제리전(NVCC), 26일(목) 오후 4시 벨기에전(와싱톤중앙장로교회) 등 모두 3차례 열린다.



준비위 관계자들은 한국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추가 응원전 일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영진 위원장은 “장소를 구하느라 어려웠는데 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선뜻 대예배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줘 큰 힘을 얻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응원전을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린다 한 회장은 “세월호 참사로 동포사회도 슬픔에 잠겨있는데 이번 월드컵 응원전을 통해 동포사회가 다시 활력을 찾게되길 바란다”며 “한국팀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응원전은 한인연합회와 체육회가 주최하고 축구협회와 준비위원회가 주관한다. 한국문화원과 대한항공, 현대 미주지사가 특별후원하며 한인단체와 업체들이 대거 후원과 협찬으로 참여한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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