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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월드컵 응원전 기사회생

ESPN, 준비위원회 재심요청에 허가 답변

불발 위기에 처했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한국대표팀 응원전이 가능하게 됐다.

 월드컵응원준비위원회(위원장 주영진)는 미국내 축구중계 방송 독점권을 가진 ESPN으로부터 중계방송 시청 가능 통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ESPN측은 “경기를 재방영하지 않고 공공장소 시청시 입장료를 받지 않는 조건에서 시청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ESPN으로부터 공공장소 중계방송 시청 요청을 거부받았다. 준비위원회는 “2010년에도 공문을 통하지 않았지만 담당자간 실무연락을 통해 공공장소 시청 허가를 받았다”며 ESPN에 즉각 재심을 요청해 결국 허가 답변을 받았다.



주영진 위원장은 “처음에는 공공장소 시청 요청을 거부했던 ESPN이 결국 허가를 해줘 다행”이라며 “얼마남지 않은 기간 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해 한인사회가 하나되는 응원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컵응원은 내달 17일(화) 오후 6시 러시아전(와싱톤중앙장로교회)과 22일(일) 오후 3시 알제리전(NVCC), 26일(목) 오후 4시 벨기에전(와싱톤중앙장로교회) 등 모두 3차례 열린다.

 한편 이번 응원전은 워싱턴한인연합회와 워싱턴대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한인축구협회와 월드컵응원준비위원회가 주관을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이 특별후원을 맡는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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