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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미술가협회 지상갤러리] 오늘의 작가 오정숙

자연을 재창조하는 ‘생명체’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 표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자연과의 소통은 필수다. 공기, 물, 햇빛, 비, 나무 등등 그 형태와 질은 다르지만 숨 쉬는 순간순간 끊임 없이 유기 관계를 맺고 하루 또 하루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자연의 창조적인 세계 안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생명체’가 존재한다. 또한 그 생명체를 품고 있는 물질과 물질의 작은 움직임 안에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이 살아 숨 쉬고 있다. 이러한 생명체가 소통으로 이어져 하나로 연결될 때 또 다른 생명체를 낳는 재창조의 빛을 발한다. 작가는 이 모든 생명체의 근원을 물의 흐름과 자연적인 형태로 표현했다. 이는 곧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형상에서 벗어나 자연적인 형상 속에서 ‘생명의 빛, 희망’을 드러내고자 함이다.

작가 오정숙은 이화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광고 대행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한미미술가협회와 이화여대 미대 동문회에서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5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워싱턴 지역을 비롯 일리노이와 캘리포니아 등 미주 지역에서 다양한 단체전에 참여했다.

jeongsookoh@hotmail.com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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