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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볼티모어 일원 주택판매량 1년 전보다 19% 증가

중간 가격은 변동 없어

볼티모어 일원에서 작년 한 해 동안 거래된 주택은 모두 3만 6000채로 집계됐다.
 
MRIS에 부동산 통계를 제공하는 RBI가 13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작년 12월 한 달간 볼티모어 일원에서 팔린 주택은 3043채를 비롯해 1년간 모두 3만 6000채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통계 자료로는 1년 전에 비해 11%, 1년 전체를 비교하면 2014년보다 거래량이 무려 18.8% 늘었다. 특히 거래량만 따지면 2006년 3만 7597채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거래 물량은 늘었는데 가격은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중간 가격은 24만 달러로 2014년과 같았다. 물론 2011년에 비해서는 9.1% 높지만, 가격 최고점을 기록한 2007년 27만 3000달러에 비해서는 여전히 12.1%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볼티모어 시의 주택 중간 가격은 11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3% 떨어졌다. 거래량은 15.2% 늘었다. 볼티모어 카운티와 앤 아룬델, 캐롤 카운티의 집값도 각각 2.3%와 1.9%, 1.1% 내렸다.
 
그러나 한인 밀집지역인 하워드 카운티는 거래량이 19.1% 늘고 중간 가격도 39만 7000달러로 1.7% 올랐다.
 
볼티모어 일원의 주택 시장 대기 기간은 43일, 신규 물량은 1년 전에 비해 8.5% 늘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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