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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부동산협회 신년모임 열어

라이언 북VA 부동산협회장 초청
크리스티나 신 퀀텀대표 행사 후원

한인부동산협회(회장 정수정)가 21일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라이언 콘래드 북버지니아 부동산협회장 초청 신년모임을 열었다.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라이언 회장은 “한인 부동산업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소비자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퀀텀 대표인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가 후원했다.

타이틀 서비스와 함께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는 “한인부동산협회와 협력을 통해 워싱턴지역 한인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신 변호사는 “한인들이 부동산을 거래하면서 법적인 문제가 많이 생긴다”며 “거래를 시작할 때부터 법적 대응 능력을 갖춘 전문가 조직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메릴랜드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신 변호사는 올해 상반기에 버지니아에 사무실을 열고 한인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리맥스 최문영 브로커는 한인 부동산업자들과 미국 부동산업자들의 협력 관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브로커는 “미국 부동산업자들과 교류를 확대하면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에버은행 모기지 담당 정주형 씨는 “올해 한인부동산 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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