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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념재단 신임의장에 존 틸럴리 장군

주한 미군 사령관 출신, 한국 인사들과 인맥
윌리엄 웨버 의장은 은퇴, 명예의장 활동

왼쪽부터 버나드 샴포 전 주한 미8군 사령관, 이병희 전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존 틸럴리 전 주한 미군 사령부 사령관

왼쪽부터 버나드 샴포 전 주한 미8군 사령관, 이병희 전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존 틸럴리 전 주한 미군 사령부 사령관

한국전기념재단이 9일 펜타곤 쉐라톤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의장에 예비역 육군대장인 존 틸럴리(사진) 전 주한 미군 사령관을 선출했다.

재단 의장이었던 윌리엄 웨버는 은퇴하고 명예의장으로 활동한다. 이병희 전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은 “틸럴리 신임의장은 베트남전과 걸프전에 참전하고, 국방성 고위참모를 거친 야전 및 전략통”이라며 “틸럴리 의장은 한국정부와 국회 인사들과 친분이 좋아 추모의 벽 기금 모금 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희 전 회장은 틸럴리 의장이 현재 주한 미군 사령관을 맡고 있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장군과 김진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 회장은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걸프전에 중대장으로 참전했을 때 틸럴리 의장은 제1기갑사단장이었다”며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은 합창의장 시절, 틸럴리 주한 미군 사령관과 함께 서해 기습 연합작전을 펼쳤다. 이런 인연은 한미동맹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참전기념재단 이사회에서 버나드 샴포 전 주한 미8군 사령관은 이사로 선임됐다.
▷문의: 301-529-6183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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