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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사관앞서 "개고기 반대"

'동물을 지키는 사람들' IDA 시위

국제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지키는 사람들(IDA)'은 16일 미국 워싱턴 D.C.의 주미 한국대사관 앞에서 `개고기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날 `제7회 한국의 개와 고양이를 위한 국제행동의 날'을 맞아 열린 시위에는 5명의 IDA 회원이 `친구인가, 요리인가(Companion or Cuisine)' `음식이 아니라 친구(Friend Not Food)'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을 상대로 한국의 `개고기 문화'에 항의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또 "한국은 개와 고양이를 학대하고, 죽이고, 먹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회원인 알렌 포터는 "우리는 한국의 동물사랑실천협회(CARE)와 수년간 개 사육농장 폐쇄를 위한 소송과 관련법 제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평화를 사랑하고, 많은 사람들이 개와 고양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서 "이것(개 식용)이 전통인 것을 알지만 사라지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IDA는 이날 워싱턴D.C.를 비롯해 미국 내 10여개 주(州)와 호주, 캐나다, 아일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도 반대 시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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