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정돈된 DC 인상적"
외대 우수신입생들 '9박10일' 뜻깊은 미국 방문
한국외국어대학교 워싱턴 동문회(회장 이세희)에서는 지난 20일 워싱턴 관광과 저녁만찬을 마련했다. 이날 우수 신입생 환영회와 동문회를 동시 개최해 선후배간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학생들은 “많은 동문 선배들이 신경써주신 덕에 알찬 미국여행이 될 수 있었다”며 “공항에 내리면서부터 감동의 연속이었다. 미국에 있는 동문 선배들처럼 앞으로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노련 학생은 “미국 방문이 처음이었는데 많은 것을 배우고 시야도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며 ”10월에 군대에 입대할 계획인데 입대 전 최고의 선물을 학교에서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하영 학생은 “아직 청와대도 보지 못했는데 뉴스에서만 봤던 백악관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워싱턴 관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으로 백악관을 꼽았다. 신입생들은 저녁 환영 만찬 후 조지타운에 들러 야경을 구경하는 것으로 미국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세희 회장은 “4명에게만 미국 방문이 이루어졌지만, 글로벌을 표방하고 있는 외국어대학교이기에 앞으로 더 많은 장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권수 문화·사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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