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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꾐에 빠지면 안 돼요

[LA중앙일보] 발행 2019/05/21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19/05/20 19:17

전화 금융 사기 기법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이를 전하는 소식 가운데는 "꾀임에 넘어간 사람 중 대부분은 현금을 이체해 줬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꾐에 넘어가 평범한 이들이 한순간에 범죄의 늪에 빠지고 있다" 등과 같은 표현을 접할 수 있다.

이처럼 속아 넘어감을 뜻하는 단어로 '꾀임' 또는 '꾐'이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것이 맞는 말일까?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 자기 생각대로 끈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단어는 기본형이 '꼬이다'이다. '꼬이다'를 줄여 '꾀다'고 쓸 수도 있다. 명사형으로 만들 경우 '꼬이다'는 '꼬임', '꾀다'는 '꾐'이 된다. 따라서 '꼬이다'나 '꾀다', '꼬임'이나 '꾐' 어느 것을 써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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