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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년전 그날처럼' 내달 16일 재선 출정 검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에 2020년 대선 선거운동 공식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나설 것이라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20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 출정식을 내달 16일 개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참모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16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4년 전 2016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날이다. 그는 당시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예고한 뒤, 황금색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대선 출마를 발표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그러나 올해 6월 16일은 아버지의 헌신을 기리는 '파더스데이'(6월 셋째 일요일)이어서 출범식이 꼭 이날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만약 화려한 이벤트를 원한다면 '국기의 날(Flag Day)'인 6월 14일이 'D-데이'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온다. 그가 성조기 광팬으로 유명한 만큼 행사장을 국기로 수놓을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이번 출범식은 선거 때마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대선 승부처, 이른바 '스윙 스테이트'(경합주) 중 한 곳에서 대형 유세를 하는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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