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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실속 여행 상품' 봇물

미서부·해외관광 '입맛대로'
한인업계 모객 경쟁 뜨거워

삼호·아주 특선패키지 다양
푸른·엘리트·미래도 '눈길'

추수감사절 연휴 여행상품이 해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멀리 바다가 보이는 샌타바버러 시내 전경이다. [푸른 투어 제공]

추수감사절 연휴 여행상품이 해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멀리 바다가 보이는 샌타바버러 시내 전경이다. [푸른 투어 제공]

남가주 한인여행업계도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산으로 바다로, 그리고 해외까지 다양한 특선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 측은 추수감사절 당일인 28일 출발해 주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로 차별화를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목화석/그레이트 운석지가 추천 상품으로 2박3일 일정에 가격은 1인당 299달러다.

목화석 국립공원은 오랜 세월 풍상을 거쳐 나무가 돌로 바뀐 모습과 약 5만년 전 떨어진 운석 때문에 생긴 운석 분화구 등으로 자연의 신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라는 것이 삼호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스카이워크와 후버댐, 데스밸리를 함께 둘러보는 라스베이거스 2박3일 일정(399달러), 인디언의 성지인 모뉴먼트와 엔텔롭 캐년, 파웰 호수를 둘러보는 2박3일이나 3박4일 일정, 신비의 약초 온천으로 불리는 리베라 오크 온천, 나파밸리 와인투어(2박3일·299달러)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상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는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에 알짜배기 특선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특히 라스베이거스를 거점으로 하는 서부 특선 상품들은 파티 리무진을 타고 도시의 화려한 야경을 둘러보는 옵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상품은 기존 2개 코스를 하나로 묶은 ▶모뉴멘트밸리+파웰호수+앤텔롭캐년+호스슈밴드+라스베가스 코스(4일·429달러)다.

2박3일 코스로는 ▶버디캐년 기차여행+세도나(379달러)와 ▶앤텔롭캐년+모뉴멘트밸리+파웰호수(349달러)가 인기라고 아주투어 측은 설명한다. 1박2일 일정으로는 호수들의 향연을 감상하는 ▶맘모스+모노레이크(소금기둥)+비숍+실버레이크+준레이크+사브리나레이크(239달러) 코스의 반응이 뜨겁다는 전언이다. 이들 특선상품은 추수감사절 당일 출발한다.

푸른투어(대표 문 조)는 2박3일 일정으로 코랄핑크 모래언덕 주립공원과 자이언캐년 트래킹 상품을 대표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광활한 핑크빛 모래 언덕인 코랄핑크 샌드듄과 바위산의 장엄한 경관을 지닌 자이언캐년을 직접 걸으며 감상하는 상품이다. 가족이 모두 즐기기에 안성맞춤으로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최고의 여행이 될 것이라는 게 푸른투어 측 설명이다. 가격은 1인당 299달러.

3박4일로 떠나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투어도 인기 상품이다. 글랜캐년과 앤털롭캐년, 모뉴먼트밸리, 세도나를 둘러보는 상품이다. 1인당 439달러.

시간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 1박2일 상품도 준비했다. 아빌라비치 온천, 휴양도시 샌타바버러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캘리포니아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엘리트투어(대표 빌리 장)는 '가수 유익종과 함께 떠나는 멕시코 리비에라 낭만 크루즈'를 준비했다. 7박8일 일정으로 오는 16일 떠나 23일 돌아온다. 희망자에 한 해 기항지에서 골프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미래여행(대표 남봉규)은 신비의 나라 이집트 여행을 선보였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9일 출발해 12월 7일 돌아오는 9일 일정의 코스다. 3400년 전의 역사의 현장을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보는 느낌을 가질 것이라고 미래여행 측은 설명한다.

또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거대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나일강 크루즈는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될 것이라고 미래여행 측은 발혔다. 가격은 1인당 3899달러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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