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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 부진 속 한인은행도 약세

22일 뉴욕증시 혼조세
향후 실적둔화 우려 탓

금융주 하락세에 상장 한인은행들의 주가도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22일 뉴욕증시는 중국의 부양책에도 주요 기업의 향후 실적 둔화 우려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2만5317.41, -0.50%)와 S&P 500지수(2755.88, -0.43%)는 전장 대비 하락한 데 반해, 나스닥지수(7468.63, +0.26%)는 소폭 상승하는 등의 혼조세를 보였다.

특히 금융주만 전장 대비 2.06% 내리며 가장 부진했고 상장 한인은행 3곳도 52주 최저가를 경신하면서 약세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한인은행 3곳의 종가는 52주 최고가 대비 30% 이상 급락했다.

뱅크오브호프의 22일 종가는 주당 13.89달러로 15달러 선이 무너진 지 10일 만에 다시 14달러 선이 붕괴됐다. 이뿐만 아니라 장중한 때 13.86달러로 내려가며 52주 최저가가 변경됐다. 전장 대비 2.82% 떨어져 21.36달러로 마감한 한미은행도 이날 52주 최저가(주당 21.28달러)를 새로 썼다.



오픈뱅크의 52주 최저가 역시 주당 9.71달러로 바뀌었다. 다행히 종가는 9.80달러였다.

퍼시픽시티뱅크(PCB)는 52주 최저가까지 내려가지는 않았지만 전장에 비해서 1.71% 하락한 16.71달러로 부진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분기 실적보다 향후 실적 둔화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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