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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후 타운식당서 새벽까지 뒤풀이

한식당 소반에서 뒤풀이하는 '기생충; 멤버들. [소반 인스타그램]

한식당 소반에서 뒤풀이하는 '기생충; 멤버들. [소반 인스타그램]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4관왕 덕에 한식당 한 곳이 유명해졌다. LA한인타운에 있는 소반이다.

피플지, 이터LA 등 매체들은 11일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기생충 팀들이 시상식 이튿날 새벽까지 한정식집 소반(올림픽+노튼)에서 자축연을 펼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전한 바에 따르면 기생충 팀들은 새벽 2시 45분에 식당을 찾아 5시가 넘을 때까지 음료를 곁들인 식사를 즐기며 뒤풀이 회식을 가졌다. “내일 아침까지 술 마실 준비됐다”던 봉 감독의 수상 소감이 현실이 된 셈이다.

업주 제니퍼 박 씨는 “봉 감독이 하루 종일 식사를 못했다고 하더라. 우리 주방에서 갈비찜과 은대구 조림, 갈비구이 등을 만들어서 일행에게 서빙했다”고 이터LA에 밝혔다. 주연 송강호와 조여정의 생일 파티도 함께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업소측은 봉 감독이 이곳 간판 메뉴인 간장 게장과 밑반찬을 좋아해, 이번 체류 일정동안 단골처럼 이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반에 앞서 수상자 일행은 LA 웨스트 할리우드의 프라이빗 클럽 소호하우스에서 1차를 즐겼다고 LA타임즈가 보도했다. 소호하우스는 특별히 오이 김치, 계란말이 등 한식을 준비해 멤버들을 대접했다.


백종인 기자 paik.jong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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