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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협 차기 회장에 케네스 정 단독출마

18일 이사회 투표로 결정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이하 부동산협)의 회장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드림부동산 케네스 정(사진) 대표가 단독으로 후보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이사장 후보에도 마크 홍(코러스 부동산 대표) 현 이사장만 등록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부동산협회의 30대 회장·이사장 후보 등록 마감은 지난 3일 오후 5시였다.

하지만 일부에서 "마감시간까지 회장 후보 등록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와 관련 서재두 선거관리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 두 후보 모두 마감 시한 전에 서류 접수를 마쳤다"고 말했으나 정확한 접수 날짜와 시간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피터 백 현 회장은 연임 생각이 있었으나 추대 형식을 기대하고 후보 서류를 접수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회장과 이사장 선출은 오는 18일(목) 오후 6시 JJ그랜드호텔에서 협회 이사진이 투표로 결정하게 예정되어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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