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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던져 자유투 방해' 레이커스 론도의 황당한 반칙

LA 레이커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경기 장면. 빨간색 원이 라존 론도와 수건이다. [사진=유튜브 캡쳐]

LA 레이커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경기 장면. 빨간색 원이 라존 론도와 수건이다. [사진=유튜브 캡쳐]

부상에서 돌아온 라존 론도(32·LA 레이커스)가 황당한 테크니컬 파울을 범했다.

론도는 지난 24일 LA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딛고 코트에 복귀했다.

이날 쉽게 볼 수 없는 장면도 나왔다. 론도가 수건을 던져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기 때문. 4쿼터 2분 12초가 남은 상황에서 미네소타의 타지 깁슨가 자유투를 던지려고 했고, 이때 론도는 깁스가 슛을 하는 타이밍에 맞춰 벤치에 수건을 던졌다. 깁스의 자유투를 방해하려는 동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깁스의 슛은 림을 통과했고, 론도는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그만의 작전이 실패로 그쳤다.

한편 론도는 이날 37분 12초를 뛰고 15점 6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의 105-120 패배는 막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3연패를 당했다.



레이커스는 25승 24패를 기록하고 서부 컨퍼런스 9위에 랭크됐다. 8위 LA 클리퍼스(26승 22패)와 격차가 1.5경기차로 벌어졌다.

레이커스는 27일 피닉스와 홈 경기를 갖는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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