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새 감독 결정하나
타이론 루에게 오퍼 예정
루 감독은 2015~2016시즌부터 클리블랜드에서 처음 감독 경험을 쌓았다. 3시즌 동안 128승 83패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클리블랜드에 구단 역사상 첫 NBA 우승을 안겼다. 하지만 올 시즌 개막 6연패를 당한 뒤 경질됐다.또한 그는 레이커스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35)와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레이커스와 연결 고리가 있고 우승 경험이 있으며 팀의 간판 선수 제임스를 잘 알고 있다.
레이커스는 지난달 루크 월튼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구단 수뇌부는 빠르게 후임 감독 찾기에 나섰고 루 감독을 비롯해 몬티 윌리엄스(피닉스 감독) 주완 하워드(마이애미 코치) 자말 모슬리(댈러스 코치)가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한편 레이커스는 올 여름 정상급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을 노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1월 실패했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26)의 트레이드도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새 감독 선임 작업이 빨리 마무리돼야 선수단도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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