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PGA 투어 커크 활동 중단' 외

PGA 투어 커크 활동 중단

골프 선수 크리스 커크(34.미국)가 알코올 남용과 우울증으로 PGA 투어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커크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내일 나는 34번째 생일을 맞이하지만 나는 이미 내 인생에서 새롭고 더 좋은 일을 시작했다"며 "내 가족이 원하는 사람이 될 때까지 골프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커크는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뒀지만, 올 시즌에는 17개 대회에 참가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의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고 최근에는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을 했다.

오클랜드 파이어스, 노히트노런

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우완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가 MLB 역대 300번째 노히트노런(노히터)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파이어스는 지난 7일 북가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볼넷 2개만 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이날 공 131개를 던진 파이어스는 팀의 2-0 승리로 올해 빅리그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최지만, 대타 출전… 2타수 2삼진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대타로 출전해 2타수 2삼진으로 부진했다.최지만은 8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 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대신해 대타로 출전했다.팀은 2-3으로 패했고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6에서 0.250(92타수 23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