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나프타 양국에 더 공정"
북미자유무역협정 개정 합의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 공개
캐나다와도 이른 시일 협상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통화 영상을 게재하며 "양국 모두에 엄청난 협상" "훨씬 더 공정해진 거래"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니에토 대통령 역시 "힘든 과정이었지만 합의에 도달했다"며 나프타의 또 다른 당사국인 캐나다도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도 이른 시일에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라면서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법을 동원하면 하루 안에 합의를 끌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나프타'라는 명칭이 좋지 않다며 이날 합의를 "'미-멕시코 무역협정'이라고 부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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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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