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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 공동체 뉴저지에도 설립

정선희 목사 신임원장에 취임
노숙자 지원, 장학사업 등 전개

'밥퍼' 운동을 전개하는 '밥퍼 다일공동체'의 미주지역 지부가 애틀란타에 이어 뉴저지에도 설립됐다. 뉴저지 지부 신임 원장엔 정선희(사진) 목사가 선출됐다.

정 목사는 뉴욕장신대를 졸업하고, 고든콘웰 신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NYTS 목회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해외한인 장로회 뉴저지 노회 KPCA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뉴저지 예인교회 부목사와 뉴욕밀알 선교 목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 목사가 '다일 공동체'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09년 한국 다일 영성수련원 본원에서 영성 디렉터로 활동하면서부터. 당시 최일도 목사와 함께 상처받고 아픈 이들의 영혼을 치유하는 사역을 담당했던 정 목사는 '다일공동체' 사역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신임 원장직을 흔쾌히 맡기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정 목사는 지난 1일부터 다일공동체 뉴저지 지부 원장으로 취임,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추구한다는 의미의 '다일공동체' 미주지부는 지난 2002년 애틀란타에 첫 설립돼 미국 내 노숙자 지원사업을 비롯, 장학금 후원, 다일공동체 해외분원지원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올해는 중남미 다일공동체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밥퍼' 다일 공동체는 지난 89년 최일도 목사가 청량리에서 노숙자와 집장촌 여성들에게 빵과 복음을 전하면서 시작돼 다일공동체, 다일복지재단, 다일천사병원, 밥퍼나눔운동본부, 다일자연치유센터, 다일평화의집, 다일교회로 커졌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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