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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 '미·중 무역 전쟁' 무료 세미나 연다

전 상무부 고위 외교관 초청
29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전쟁'이 언제 끝날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미국과 중국 정상들이 이달 말 G20 정상회의 때 만날 예정이나, 대폭적인 관계 개선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편에서는 한국의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올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는 오랜 기간 미 상무부 소속 고위 외교관으로 중국과 한국 등에 근무했던 전문가를 초청해 오는 29일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호텔(2117 Route 4 Eastbound, Fort Lee, NJ 07024)에서 무역 전쟁의 향방, 한국 기업에 주는 영향, 새 연방의회의 무역 정책과 향후 무역 전쟁에 영향을 끼치는 각종 변수들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강연에서 발표될 주요 내용은 ▶미국 무역 정책 개요 ▶미·중 무역 분쟁: 개요와 현 상황, 향후 전개 방향 및 한국 기업에 미치는 여파 ▶Section 232: 자동차 관련 이슈 업데이트 ▶2019년 미국의 일본 및 EU와 협상 전망 ▶미·캐나다·멕시코 새 무역협정(USMCA)의 연방의회 비준 전망 ▶미국 탈퇴 후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미국의 시각 ▶새 연방의회의 무역 정책 방향 등이다.



강사는 데이비드 고색으로 그는 워싱턴DC 소재 상공회의소(USCC) 아시아 총괄 부사장 및 한미재계회의(USKBC)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고색 부사장은 스탠포드대 및 워싱턴대 법대를 졸업하고 연방 상무부 소속 고위 외교관(상무관)으로 24년 이상 한국·중국·일본 등지에서 근무했다. 또 연방상원 국제무역소위원회 의장 법률자문관을 역임했고, 상무부의 '골드메달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날 세미나 통역은 USCC에서 한국 및 일본을 담당하고 있는 지나 홍 시니어 매니저가 맡는다. 홍 매니저는 서강대 정치학 학사 및 조지타운대 외교학 석사로 한국 외교부에서 경력을 쌓았다. 대통령실·유엔 등에서 고위 전략 이슈 업무를 담당했으며 외교부의 우수외교관상을 받았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며 중식도 제공된다. 참석 신청 마감은 27일 화요일까지, 등록은 코참 웹사이트(www.kocham.org)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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