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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지역 경기 침체 계속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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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07/30  1면 기사입력 2019/07/29 22:00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보고서

"렌트 부담, 감당 못할 정도"
세금보고, 통번역 지원도 필요


플러싱을 중심으로 퀸즈지역 경기가 계속해서 침체되면서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민주·40선거구)은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의 플러싱, 칼리지포인트, 화잇스톤, 머레이힐 등 지역구 주민들의 경제 상황을 조사한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큰 문제는 주택 문제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매일 100여 가구가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퇴거당하는 뉴욕시의 주택 현실과 마찬가지로 퀸즈 주민들도 상승하는 렌트를 감당하지 못해 살 곳을 찾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김 의원 사무실에서만 지난 2년 6개월간 20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뉴욕시 시영아파트와 노인아파트에 입주 신청을 도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 시영아파트의 경우, 입주가 가능한 143가구에 4만여 장의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또다른 231가구에 대해서는 8만4000여 명이 입주를 희망하는 등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 사무실에 접수된 민원 가운데 세금보고와 번역 및 통역 문제도 지역 주민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문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세금보고와 관련된 민원이 가장 많았는데 김 의원 사무실의 도움을 받은 주민은 4000여 명으로 1일 30여 명씩 상대해 일주일 평균 12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세금보고 관련 민원은 전체 절반에 이르렀으며 올 상반기까지는 72.3%를 차지했다.

주민들은 시 또는 주정부 기관과 관련된 업무를 보면서 영어를 잘하지 못하면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번역 및 통역 서비스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공공부문 서류 등에 대한 각 언어별 번역이 시급하며 상담 시 통역 서비스 인력이 더 필요하며 서류나 편지 작성을 위한 서비스 인력도 더 충원될 필요성을 제기했다.

결국 김 의원은 이러한 사례들을 보았을 때 지역 경제 상황이 여전히 나쁘고 이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법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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