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명 개인 정보 해킹…캐피털원, 고객 자료 유출
크레딧카드 신청 내역 등
14만 소셜번호·8만 계좌도
유출된 정보는 지난 2005~2019년 초까지 크레딧카드를 신청한 고객들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크레딧 점수와 신용 한도, 예금 잔고 등이다. 또 2016~2018년 중 23일간의 거래 내역 일부, 고객 14만 명의 소셜시큐리티번호, 이와 연결된 은행 계좌번호 8만 개 등이다.
캐피털원은 최근 네트워크에서 해킹 흔적을 발견하고 이를 연방수사국(FBI)에 신고했으며, FBI는 용의자로 페이지 톰슨(33)을 검거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 시스템 엔지니어 경력이 있는 톰슨은 캐피털원의 보안상 취약한 웹 서버를 찾아 해킹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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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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