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보험료 인상 거의 없을 듯
주 당국 "올해 보험료 수준"
4300만불 들여 가입 독려
대니얼 호라한 뉴욕주 건강보험거래소(마켓플레이스) 부국장은 1일 시작된 '오바마케어' 공개가입기간(AEP)과 관련 "대부분의 뉴욕주민들은 내년에도 기존 보험료 수준 정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인 가족인 경우 연소득이 10만3000달러가 넘을 경우에는 보험료가 평균 6.8% 오르게 되는 데 이 비율은 전체 대상자의 2%에 불과하다는 것.
뉴욕주의 경우 올해 43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오바마케어' 가입을 홍보하고 '네비게이터' 서비스 등을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보험 가입을 돕는다.
뉴욕주는 1인일 경우 연소득이 1만8735달러 이하면 메디케이드 또는 '에센셜 플랜'을 통해 무료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4인 가족인 경우 연소득이 3만8625달러 이하일 때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인 가족일 때 연소득 7만5000달러 이하인 경우는 성인은 1인당 249달러(높은 디덕터블 플랜) 또는 596달러(낮은 디덕터블 플랜)의 보험료를 내면 되고 18세 미만 미성년 자녀 2명은 차일드헬스플러스 보험료 30달러만 부과된다.
'오바마케어' AEP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새로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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